[일기제목 : 정우네 생선가게]나는 취업해서 독립하고 약 7년간 생선을 직접 사먹어 본 적이 없었다.그런데 요즘들어 생선이 너무 먹고 싶어서네*버에 생선 주문할 곳을 검색하다가 정우네생선가게가 리뷰가 좋아 주문했다.(사실 생선은 신선식품이라서 혹여나 실패할까봐대기업 필렛 제품을 사볼까 고민도 했다....?)-1일차- 임연수주문한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왔고, 퇴근하고 저녁 7시쯤 택배를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아이스팩 포장과 함께 생선이 꽝꽝 얼려져있어 언박싱부터 포장 상태가 맘에 들어 믿음이 갔다.저녁을 먹어야 해서 냉동된 임연수 팩을 물바구니에 넣어 살짝 해동시킨 후 종이호일을 이용하여 열심히 구었다.기름을 튀는 것은 막았지만 연기가 온 거실을 뒤덮었다.생선을 잘못 뒤집어 생선살이 여기저기 튀어나왔고,그릇을 늘리기 싫은 나는 후라이팬 째로 밥상을 차렸다.와....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 간도 심심하여 밥 없이 생선만 먹어도 될 정도였고, 잔가시는 있으나 발라먹어도 귀찮지 않을 정도여서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결국 두 팩을 혼자 해치우고 내일 먹을 고등어를 기대하며 설거지를 했다.-2일차- 고등어99.9% 가시제거라는 포장용지에 정말로 가시가 없을까 반신반의하며 어제 설거지한 후라이팬으로 노릇노릇 생선을 굽기시작했다. 고등어는 식용유를 안둘러도 된다는 유*브의 설명대로 구웠더니 제법 어제보다는 먹음직스러웠다. 고등어도 일반 간고등어보다는 간이 약해서 짠맛을 좋아하지 않는 나의 입맛에 합격이었다. 보통 생선 먹을때 껍질은 안먹었는데, 웬걸 살과 분리된 껍질을 살포시 포개어 입어 넣으니 환상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가시가 정말 하나도 나오지 않아 순식간에 식사를 끝냈다... 냉동실이 너무 작아... 생선을 토해내고 있다..하지만 냉장고가 비워지면 정우네 생선가게에서 보내주신 안내책자를 보고 또 주문해서 채워넣을 예정이다.. [끝] 생선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정우네생선가게에서 99.9% 가시제거 노르웨이 고등어부터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