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뼈 문제 때문에 무슨 음식이던 고기류는 순살만 먹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비주얼도 좋아보이길래 오랜만에 뼈 고기 먹어보자 했는데 먹자마자 아쉬웠습니다. 같은 브라질산 순살 닭다리 정육에 2배 가격인데 훈제 맛도 강하지 않고 뼈 있는 고기인데 크다보니까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조리하면 속까지 잘 안 익어서 뼈에 붙은 살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굽기로 조리가 안 됩니다 물론 고기가 안 익은 건 아니지만 훈제맛이 강한 것도 아니라 심심해서 소스류나 소금등이 있어야 하며 그렇게 먹다보면 그냥 순살 닭다리 사서 맛소금 뿌리고 팬에 구워 소스 찍어 먹는 게 더 편리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속까지 잘 익히려면 조금 굽고 레스팅해서 속까지 열 전달하고 다시 굽고 레스팅하고 반복하면 될 거 같은데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인 제품인데 그렇게 조리하면 의미가 없다 싶네요 그렇다고 못 먹는 맛은 아니니 주문하실 분들은 뼈 걱정 없으신 분, 에프 돌려서 대충 먹고 뼈 처리 쉽게 가능한 분은 주문해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닭 뼈를 남은 살점 다 떼서 건조후에 일쓰로 버려야 해서 뼈에 살점을 깨끗하게 뜯어먹기 힘든 게 좀 아쉽네요참고로 이거 단일로는 맥주 안주로 먹기엔 간이 심심하고 훈연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소스나 소금 같은 게 필요할 거에요약간 훈연향을 넣으려고 노력했구나 정도 수준입니다사진 속 뼈는 2개 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