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빠르게 잘 받았습니다.칼로스 쌀은 진짜 호기심에 태어나서 처음 주문해 봤습니다.제가 어릴적에 미국 칼로스 쌀은 우리나라 쌀에 비해 가격이 1/3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가격이 너무 저렴한대다가 먹어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정부미보다는 훨씬 맛있고 일반미와 크게 차이도 안나는 것 같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분들은 더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여튼 사회 분위기와 통념 상, 당시에는 대놓고 사먹던 시절은 아니었고 시쳇말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니 몰래몰래 사먹던 시절이 있기도 했네요.지금은 칼로스 쌀이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쌀처럼 햅쌀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보통 1년 묵은쌀만 보이는 것 같아요.태어나서 처음 칼로스 쌀은 어떤 맛일까? 하고 주문하였고 도착하자마자 쌀포대를 열어봤는데 바로 특유의 묵은 쌀 냄새가 납니다.쌀의 특징(사이즈)은 동남아 안남미처럼 길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품종인 신동진 처럼 살짝 길쭉하지만 신동진처럼 길쭉하면서 통통한게 아닌 길쭉하면서 통통하지않고 얍실합니다.2024년도 생산된 벼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처럼 벼 상태로 창고에 잘 보관하다가 판매할때 도정(왕겨인 벼 껍질을 벗겨내고 쌀 껍질을 깎아내는 공정)을 했더라면 쌀 또한 묵은 쌀일지라도 겉은 맑고 투명한 느낌일텐데 겉은 이미 산폐된 듯 살짝 뿌옇고 또한 살짝 밝은 회색 빛이 도는 듯 합니다.우리나라는 판매하기전 주문을 받으면 바로 당일 도정 또는 며칠전 도정해 놓은 쌀을 발송 하는데, 이 제품은 판매설명처럼 2024년도 생산된 벼이며, 도정일은 자그만치 2025년 09월 입니다.국내 기준이라면 도정한 뒤 보관을 잘못하게 된다면 1~2주일만 지나도 산폐되어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여튼 그래서 특유의 묵은 쌀 냄새가 나구요...맛이 궁금해서 바로 평소에 우리나라 햅쌀 씻어먹는것처럼 하지않고 아주 그냥 박박 묵은 때 벗겨내듯이 서너번 물을 갈아주며 깨끗하게 씻어서 밥을 해먹어 보았습니다.쌀눈이 전부 다 떨어저 나가도록 박박 씻었더니 밥에서 냄새는 거의 안나는 것 같으며 밥맛은 제법 먹을만 합니다.미국산 칼로스 쌀은 우리나라처럼 햅쌀이 판매되면 몰라도 1년이상 묵은 쌀로는 다시는 주문해서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이상 어릴적 호기심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사라지지 않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칼로스 쌀을 주문해서 먹어본 리뷰 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