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은 핸들만 조립하면 되어 어렵지 않습니다. 타이어는 공기가 빠져 있어 새로 넣어줘야 합니다. 앞뒤 풀샥으로 과속방지턱이나 도로가 파인 곳을 넘어갈 때 충격 완화가 뛰어나고 승차감도 좋습니다. 여차할 때는 접이식이라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구요.기본 안장은 안장통이 있어 다이소 안장으로 교체했습니다. 워낙 빡빡하게 조여있어 몽키스패너는 어림도 없고 다이소의 멀티용구라는 걸 써야 안장을 풀 수 있습니다.제품을 받고 공회전 테스트를 해보니 뒷기어가 7단 까지 올라가지 않고 어떨 때는 4,5단에서 멈출 때도 있었습니다. 문의해보니 케이블 장력을 조절해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알고보니 뒷기어 행어가 안쪽으로 휘어져서 7단까지 들어가지 않는 거였고 기어 바깥쪽의 가이드 프레임도 같이 휘어 기어를 변속할 때 행어가 움직이면서 가이드 프래임에 닿아 걸리는 경우가 있어 4,5단에서 멈추고 안걸릴 때는 6단까지 올라가는 거였습니다. 행어와 프레임을 모두 바깥쪽으로 당겨주니 손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출고시에는 정상세팅이었을 텐데 택배에서 너무 험하게 다루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합니다.안장의 높이는 아쉬운게 최대한 높게 세팅해도 안장봉 길이가 짧아 무릎이 많이 구부려 집니다. 안장봉 길이가 대략 200mm 정도이고 시중의 가장 짧은 안장봉인 300mm의 안장봉으로 교체하면 가장 낮게 세팅해도 이 자전거의 안장봉을 가장 높게 세팅했을 때보다 더 높아집니다. 문제는 그럴 경우 안장봉이 뒷쇼바에 닿아 간섭이 일어나고 쇼바에 안닿게 높이면 안장이 너무 높아 집니다. 뒷쇼바 때문에 짧은 안장봉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상품설명에 175cm까지 권장신장이라고 나오지만 175m에 다리가 짧은 체형인 저도 탈 수는 있다 수준이었습니다.이 제품의 가장 실망스런 부분은 페달과 앞바퀴가 너무 가깝다는 점입니다. 첨부한 사진에 다른 자전거와 비교하면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페달을 앞꿈치로 밟아도 핸들을 돌릴 경우 바퀴와 발이 닿아서 부딪힙니다. 거의 발끝으로 밟아도 바퀴와 스칩니다. 이게 위에 설명한 낮은 안장과 시너지를 일으켜 앞꿈치로 밟을 경우 무릎이 너무 앞으로 나와 무릎이 아프고 부자연스런 자세가 되고 주행 중 자연스레 페달은 아치나 뒷꿈치까지 가게되고 앞바퀴와 발이 접촉사고를 일으켜 난리 부르스입니다.또한 앞바퀴와 페달 간격이 좁다는 의미는 앞바퀴가 몸의 중심에 가깝다는 거고 그만큼 앞바퀴에 하중이 많이 걸립니다. 다른 분 상품평에 이 제품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다는 내용이 있던데 이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바퀴에 하중이 많이 실리면 바퀴가 좌우로 털리게 됩니다. 실제로 이 제품 주행하면 핸들이 좌우로 털리는 편인데 핸들이 털리니 앞바퀴가 돌아가고 발이 앞바퀴와 닿아 부딪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앞바퀴에 많이 걸리는 하중으로 털리는 핸들, 낮은 안장으로 페달에서 튀어나오는 발(+ 확장도 불가능한 안장봉), 앞바퀴와 페달간의 좁은 간격 이 세가지의 콤보로 미칠듯한 시너지를 내서 발과 앞바퀴는 수시로 접선을하고 그것도 앞바퀴가 털리는 가장 휘청하는 순간에는 아주 미칠듯한 확률로 서로 격렬하게 만나니 결국 앞으로 꼬꾸라 지더군요.26인치휠에 안맞는 몸체인 것 같은게 상품 기획에 문제가 있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