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동시에 매료되는 순간,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 솔직 후기집에 머무는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단연 '좋은 음악'과 '아름다운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내돈내산으로 들인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Harman Kardon Aura Studio 5)는 이 두 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충족하며 저희 집 거실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가전제품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인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 잡은 오라 5의 매력을 공유해 봅니다.넋을 놓고 바라보게 만드는 독보적인 디자인상자를 열고 제품을 꺼낸 순간, 특유의 투명한 돔 디자인이 주는 영롱함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번 오라 5는 기존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단부의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와 내부의 입체적인 멀티레이어 구조가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어졌습니다. 낮에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유리 조형물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밤이 되면 진가를 발휘합니다.음악의 비트와 선율에 맞춰 투명 돔 내부에서 잔잔하게 물결치는 360도 앰비언트 라이팅은 보고만 있어도 소위 '불멍'을 하는 듯한 깊은 휴식감을 줍니다. 은은한 아쿠아마린 빛부터 따스한 불꽃 같은 조명까지, Harman Kardon One 앱을 통해 무드에 맞게 패턴을 바꿀 수 있어 매일 밤 홈바(Home Bar)나 갤러리에 온 듯한 감성을 누리고 있습니다.공간을 사각지대 없이 감싸는 360도 사운드디자인만 예쁜 스피커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거실 한가운데에 오라 5를 두고 음악을 재생하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압도적인 공간감이 느껴졌습니다. 3웨이 스피커 설계 덕분에 어떤 위치에 서 있거나 앉아있어도 소리의 왜곡 없이 균일하고 풍성한 음질을 들려주는 '콘스탄트 사운드 필드(Constant Sound Field)' 기술이 정말 체감됩니다.보컬의 숨소리 하나까지 선명하게 잡아내는 고음과, 가슴을 기분 좋게 울리는 묵직한 저음의 밸런스가 기가 막힙니다. 잔잔한 재즈를 틀면 악기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고, 신나는 팝이나 EDM을 틀면 스피커 크기를 의심케 하는 강력한 출력이 거실을 가득 채웁니다.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리함블루투스 5.4가 탑재되어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김 없이 매끄럽고, 동시에 두 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음악을 번갈아 틀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게다가 이번 모델은 여러 대의 스피커를 무선으로 엮을 수 있는 오라캐스트(Auracast) 기능까지 지원해, 추후 한 대 더 들여서 스테레오로 구성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만듭니다.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청각적인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하는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 거실이나 침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제대로 된 '음악이 있는 삶'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