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으로 받아 사용해본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0N 후기 남겨볼게요.
평소 촉촉한 글로우 피부 표현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가 컸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광채 + 커버 + 지속력” 세 가지를 꽤 균형 있게 잡은 제품이었어요.
먼저 텍스처는 굉장히 얇고 부드럽게 발리는 타입이에요. 손등에 덜었을 때는 묽은 느낌인데, 피부에 올리면 밀착력이 좋아서 겉돌지 않고 착 붙어요. 브러시나 퍼프 모두 잘 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촉촉한 퍼프로 두드렸을 때 가장 예쁘게 올라갔어요.
커버력은 미디엄에서 하이 정도로, 잡티나 붉은기는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커버되고, 필요한 부위만 얇게 레이어링하면 두껍지 않게 깔끔하게 정돈돼요. 특히 모공 끼임 없이 피부결을 매끈하게 보정해주는 느낌이 만족스러웠어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광채 표현”인데요. 번들거리는 기름광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차오르는 듯한 촉촉한 윤광이라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이 거의 없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피부에 더 밀착되면서 예쁜 광이 유지되는 점이 좋았어요.
지속력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하루 종일 착용해봤는데 무너짐이 지저분하지 않고, 콧망울이나 입가 정도만 살짝 정리해주면 충분했어요. 특히 열기나 습기에도 비교적 잘 버티는 편이라 수정 화장이 자주 필요하지 않았어요.
성분 면에서도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건조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장시간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가 편안했어요. SPF50+라서 데일리용으로도 부담 없이 쓰기 좋았고요.
컬러 0N은 너무 핑크나 노란 기 없이 뉴트럴하게 톤을 밝혀줘서 자연스럽게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했어요. 평소 21호 쓰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아요.
✔️ 총평
촉촉한 광채 피부를 좋아하면서도 커버력과 지속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파운데이션이에요. 데일리부터 중요한 날까지 활용하기 좋고, 피부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