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is-27 초창기 버전을 8년 이상 쓰다 시트 댐퍼 고장과 온열기능 고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나름 내구성 좋게 오래 써서 이누스에 좋은 이미지가 있었고 교체하는 김에 스팀 기능 있는 더 상위 버전으로 사보자 싶어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약간 후회합니다.
1. 딱봐도 보이는 원가 절감 - 기존 제품은 코드 연결 부분이 방수용 실리콘이 씌워져 있었는데 이거 고작 얼마한다고 원가절감하면서 없애버렸네요. 기존거 버리기 전에 잘라내서 적당히 덮어서 코드 끼웠습니다.
2. 초기 QC 문제 및 복잡하고 까다로운 AS -> 제품 수령하자마자 뒷면에 유격이 있고 커버에는 스크래치가 있어 교환요청 하려 하니, 수령하자마자 30분도 안된 시점인데도 본새 고객센터 통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고함.
본사 고객센터 연락해서 얘기해보니 일단 유격은 이 제품 자체가 구조상 그렇고 내부에 방수마감처리가 따로 되어있다는데..
is-27은 초창기 제품임에도 그런거 없이 깔끔하게 딱 맞아 떨어졌는데, 더 상위 프리미엄 제품인데 구조상 원래 그렇다? 솔직히 납득은 잘 안가지만 그렇다는데 뭐 뜯어볼수도 없고 일단 알겠다함. 겉에 실리콘 살짝 바르고 넘어갔음.
커버 스크래치 문제 -> 자신들의 제작 공정상 이정도 눈에 띄면 절대로 못 걸러낼수가 없다며 교환도 반품도 안해주려 하는거 사정사정해서 커버만 새로 받아서 셀프 교체하기로 함. (1번사진이 최초제품) 그러고서 발송해온 커버 보니까 이건 주둥이 부분에 커다랗게 점 두개 찍힌 자국이 보임... 제작 공정상 절대 못걸러낼수가 없다는데 2연속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삼성, 애플 전자제품 수백만원짜리도 qc 문제가 수두룩한데 무슨 자신감으로 절대 못걸러낼수가 없다는건지.. 납득 불가지만 더 얘기하기도 귀찮고 포기하고 설치했습니다.
3. 직수형의 단점 -> is27은 물탱크가 있어 온수가 빠르게 나왔는데 이건 한참 걸립니다.
4. 유일한 장점은 스팀기능 (위생)
결론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비효율적 소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