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미 구입 경험이 있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제목에 이미 쓴 대로 금번엔 배송이 늦어서 개인적인 식생활에 나름 소소한 타격이 있었네요. 달리 말해 스파게티를 해서 먹으려던 애초 계획에 차질을 빚은 겁니다. 배송에 대한 불만은 여기까지 적어보고요. 그 외에 포장 상태라던가 맛 등에 대해서도 평해 봅니다. 일단 도합 2팩을 주문했으니 총 4kg의 소스가 박스 하나에 담겨 잘 배송됐습니다. 안에 뾱뾱이 같은 건 따로 들어있지 않았었고요. 더불어 집에 물건을 들이자마자 무게도 직접 한번 재 봤는데 정확히 4kg이 나오긴 하네요. 맛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이렇게 일종의 번들 제품처럼 보이는 물건을 구입하면 원래 소용량 각개 유리병에 담아서 파는 (꽤 비싼) 소스에 비해 그 맛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의심하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저도 물론 그랬고요. 그런데 막상 사서 조리를 해보면 전혀 다르지 않은 소스라는 걸 바로 눈치챌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상품, 상당히 혜자스러운 상품이라고 칭할 수가 있겠다 싶네요. 단! 각각의 팩에 소스가 워낙 대용량이 담겨 있고 또 배송돼 오는 와중 자연스레 중력에 따라 모든 건더기가 바닥에 쏠려 있게끔 돼서 이후, 이를 잘 섞어서 조리할 때 부어주는 일이 그닥 쉽지만은 않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소스 자체가 꽤 풍미가 좋은 데다 맛있으니 별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았도 나름 맛있게 스파게티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