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쟁이도 가방이 필요하답니다. 13년전 이마트에서 신학기 행사로 구천구백원에 산 가방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고 다녔더니, 이젠 가방원단이 찰랑찰랑, 곧 구멍이 생길 것 같아서, 내 인생 마지막 가방이다 생각하고 잔스포츠 슈퍼브레이크 플러스 모노 모델을 구매했어요. 잔스포츠 엔보이 모델도 가지고 있는데, 이건 큰 짐들을 넣고 다닐 때 사용하고 있고, 평상시 노트북 하나 넣고 잡동사니 넣어 다니며 막 사용할 가방으로 슈퍼브레이크 플러스를 선택했지요. 일반 슈퍼브레이크와 플러스 모델 중 고민하다가 두 제품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에 조금 더 주고 플러스로 선택했어요. 여러 군데 둘러 봤는데, 여기가 제일 가성비가 좋더군요. 오늘 물건 받아보니 무신사에서 왔더군요. 무신사 제품은 첨이에요. 기분 좋은데요.슈퍼브레이크와 플러스의 차이점이 노트북 수납공간과 옆면 물병 포켓의 유무더군요. 첨엔 노트북 그냥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지 했는데, 아무래도 수납 공간 있는게 노트북 보호에도 좋을 것 같아 플러스로 결정. 노트북 수납함과 등판에 보호패드가 적용되어 있어 상당히 안정적이네요.원래 15인치 노트북까지가 최대인 것 같은데, 실제로도 15인치 넣어보니 넉넉하게 들어가네요.16인치도 들어갈 것 같은데, 길이 때문에 좀 빡빡하게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15인치도 파우치에 넣어서 수납해 보니 빡빡하게 들어가네요.그리고 노트북 수납함 바닥 부분이 가방 자체 바닥보다 살짝 올라가 있어서, 가방을 내려 놓을 때 노트북이 바닥에 직접 부딪히는 걸 최소화 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네요.이래서 정품을 사야 된다눈..아주 좋아요..브랜드 로고 부분이 완전 블랙인 모노 모델이라 고급스러우면서도 너무 학생 가방티 나지 않아 영감쟁이가 사용하기에도 좋으네요. 엔보이도 모노인데, 이렇게하여 모노 형제 완성..이제 부지런히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남은 인생 마무리해야 겠어요.